심윤경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의 아름다운 정원의 작가 심윤경 장편소설 설이 설이는 책 제목이자 주인공의 이름이다. 새해 1월 1일 설이는 풀잎 보육원 앞 음식물 쓰레기통에서 바구니에 담긴 채 발견되었다. 설이의 이런 사연이 방송을 타게 되어 풀잎 보육원은 더 많은 후원자와 후원금이 들어왔다. 그래서 풀잎보육원 원장님에게 설이가 더 특별했던 이유 중 하나 일 것이다. 풀잎 보육원이 번창한 것과 달리 설이는 12살까지 3번의 입양과 파양을 당하게 된다. 설이는 다른 아이들과 달리 공부에 재능이 있어 풀잎 보육원 원장님은 설이를 더 좋은 가정으로 보내 크게 되기를 바랐지만 설이는 입양된 곳에서 한 가족이 될 수 없었다. 입양과 파양을 반복하는 중에도 늘 설이 곁을 지켰던 사람은 바로 이모이다. 풀잎보육원에서 아이들을 돌봐주며 월급을 받았지만 풀잎보육원 원장님이 쓰러져 요양원에 가시면.. 더보기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