테니스를 시작한 지 언~4년
아직도 테린이 같은 실력이지만
몸은 벌써 삐걱삐걱
고장이 나기 시작한다.
몇 주 전부터 뛸 때 종아리에
근육이 뭉친것 처럼 아프더니
지난주에 운동할땐
순간적으로 종아리에 통증이
느껴지면서 걷기도 불편해졌다.
미련스럽게 집에서 냉찜질과
근육이완제만 먹다가 정형외과에
가서 물리치료와 약 처방을 받아
집에서 쉬는 중~
상태가 조금 호전돼서
움직이려 하니 통증이 오는 것 같아
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니 종아리 보호대가
종아리 근육을 잡아줘서 피로도 적게 쌓이고
좋다고 해서 구입하게 된
잠스트 카프 슬리브를
소개하려고 한다.
실제로 보니 신축성이 그리 좋아 보이진 않았는데
신어보니 짱짱하니 좋았다.
우선 종아리 근육을 딱 잡아주니
움직일 때 종아리가 고정돼 있어
통증이 덜 느껴져서 좋았다.
두껍지 않고 검은색이라 다리가
굵어 보이지 않고
레깅스 위에 착용했는데도
따로 노는 느낌 없어 좋았다.
사이즈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.
너무 크게 사면 압박스타킹만도 못하다는 후기가 있어서
나는 좀 타이트하더라도 M사이즈를 구매했다.
내 사이즈는 발목 cm/종아리 39cm
몇 번 착용하니 처음보다 편하게 착용할 수 있어
크게 사는 것보다 좀 타이트한 게 나은 것 같다.
가격은 2만7천원인데 사이트마다
조금씩 차이는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