교육
처음 시작하는 엄마표 영어 ORT로 시작
이쁜알
2021. 1. 16. 14:41
사람들이 ORT라고 하기에 ORT가 뭔가 고민하던 적이 있다.^^
알고 보니 O : Oxford R : Reading T : Tree의 약자
이정도도 모르는 무지한 엄마이지만 그래도 아이를 위해 실천하자는 마음으로
엄마표 영어로 처음 시작한 책이다.
유치원 특활시간에 일주일에 한 권씩 CD와 ORT교재를 받아 온 게 있어서 돈들이지 않고
가벼운 맘으로 ORT를 시작할 수 있었다.
큰기대와 큰 다짐이 없었기에 처음부터 비용을 들이는 게 좀 그래서 집에 쌓아둔 책으로 시작~
알고 보니 숨은 보물이었다. CD까지 있어 집중 듣기와 흘려듣기도 할 수 있었던 건 완전 행운~
사진처럼 1단계는 한 줄 ~
쉬운 단어들로 돼있어서 영어 울렁증 있는 우리 아이도 가볍게 시작할 수 있었다.
책은 4~5장 짧은 단어 들로 한 페이지에 한 문장씩으로 돼있다.
재미가 있을까 했는데 그림과 내용도 생각보다 재치 있고 쉬워서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.
뒤표지에는 본문에 나온 단어들이 나와있어 미리 단어를 찾아본다던가
학습 후 단어를 정리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.
영어 울렁증이 있는 아이가 짧은 영어 문장이지만 자주 듣다 보니
놀면서 Go, Away! 를 동생에게 외치는 순간
아~ 영어는 이렇게 시작하는게 맞다는 확신이 들었다.
이런 경험이 6년간 잠수네를 할 수 있었던 힘이 아닐까 한다.